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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해요 한국 … 무조건 뛰고픈 에닝요
에닝요“한국 축구팬들이 나의 진심을 알아주셨으면 한다.” 특별귀화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하길 바라는 에닝요(31·전북 현대)의 심정이다. 대한축구협회가 9일 “에닝요의 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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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K-리그] 사장님 안 계신 감독님 둘, 꼴찌 탈출 맞대결
허정무(左), 유상철(右)한국 축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긴 두 사람이 생존을 위한 벼랑 끝 승부를 펼친다. 2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지는 K-리그 4라운드 경기다. 허정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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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저우 ‘돈폭탄 축구’에 …전북, 1-5로 무너졌다
광저우의 다리오 콘카가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(左). 전북의 이동국이 두 번째 골이 들어가자 고개를 숙이고 있다. [전주=뉴시스](右) 중국 프로축구 챔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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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다이제스트] 월드컵 최종예선 앞둔 최강희 “일본과 진검승부 해보고 싶어”
최강희 축구대표팀 감독이 일본과 최종예선에서 대결하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냈다. 5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다. 최 감독은 9일 최종예선 조추첨을 앞두고 “이란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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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K-리그] 데얀 어디 가 … 22분만 뛰고
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경기에서 부산의 박용호(오른쪽)가 수원의 라돈치치(가운데)에게 연결되는 공을 헤딩으로 차단하고 있다.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수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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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500만원 들여 유럽축구 배우러 간 김재성
김재성“후배들이여. 겨울이라고 쉬지 말고 유럽으로 가 선진 축구를 봐라.” 프로축구 포항 미드필더 김재성(29)은 공부하는 축구선수다. 겨울 휴가 때 자비를 들여 축구의 본고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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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강희 “난 예선까지만 … 본선은 외국인 감독”
최강희 축구대표팀 새 감독이 22일 축구회관에서 첫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. 그는 본선에서는 외국인 감독이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. [연합뉴스]축구대표팀의 최강희(52) 신임 감독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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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콜라리도 이력서 냈다
왼쪽부터 스콜라리, 에릭손, 스티브 브루스. 한국 축구의 위상이 높아졌을까. 세계적인 감독들이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을 원한다. 대한축구협회에는 내로라하는 감독들의 이력서가 끊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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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광래 경질 … 후임에 고트비 유력
조광래(左), 고트비(右)축구대표팀 조광래(57) 감독이 6일 밤 대한축구협회로부터 경질 통보를 받았다. 조 감독은 7일 박태하 코치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. 조 감독은 지난해 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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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K-리그 챔프 1차전] 에닝요 2골 … 전북, 누가 1위 아니랬나
프로축구 전북의 에닝요(등번호 8)가 30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K-리그 2011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울산 수비벽 사이를 뚫는 프리킥을 차고 있다. 에닝요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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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밤 두근두근 축구 두 경기
주목해야 할 두 경기가 잇따라 열린다. 한 경기는 국내에서, 한 경기는 중동에서. 축구팬들이 흥분할 만하다. 23일 오후 7시30분 프로축구 수원과 울산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K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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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동국의 바람 … ‘월드컵 악연 … 이젠 안녕’
이동국이 국가대표팀 소집훈련을 위해 파주 NFC에 들어서고 있다. [파주=뉴시스] 이동국(32·전북)이 ‘꿈의 무대’ 월드컵을 향해 다시 뛰기 시작했다. 목표는 2014년 브라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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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동국, 골문 두드리니 대표팀 문 열리다
이동국(32·전북·사진)이 축구대표팀에 다시 뽑혔다. 대한축구협회는 폴란드와의 평가전(10월 7일·서울) 및 아랍에미리트(UAE)와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전(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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채워지지 않는 한국축구의 허점, 윙백
전반 8분 박주영 박주영(가운데)이 선제골을 넣자 구자철(왼쪽)과 차두리가 함께 기뻐하고 있다. [쿠웨이트시티=연합뉴스] 후반 8분 알리 후반 8분 후세인 알리의 동점골이 터지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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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에서] 승부조작 근절대책이 ‘상무 K-리그 퇴출론’인가
상무 불사조 축구단은 1984년 창단했다. 군인 팀이지만 프로축구 K-리그에 속해 경북 상주를 연고지 삼아 뛰고 있다. 프로축구가 승부조작 추문에 휩싸인 가운데 상무는 위기를 맞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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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저 골키퍼, 1대 1 상황서 왜 그냥 서 있나 … 뭔가 엉성”
중앙일보는 K-리그 승부조작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골키퍼 B선수가 출전한 경기 가운데 승부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경기 동영상을 26일 입수해 분석했다. B선수의 소속팀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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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전과 달라진 프로축구 승부조작 수법
프로축구 선수 2명이 각각 1억원 이상의 돈을 받고 프로축구 경기에서 승부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나 축구계가 충격을 빠졌다. “올 것이 왔다”는 분위기다. 그동안 축구계에는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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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지성 아내는 '대국민오디션'으로 뽑아야 한다?
"박지성은 국보급 스타다. 아내될 사람은 ‘슈퍼스타K’ 같은 대국민 오디션을 거쳐서 뽑아야 한다." 최근 박지성(31·맨체스터 유나이티드)의 결혼설이 인터넷에 퍼지자 이런 농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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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C서울 vs 가시마, 수원 vs 나고야…25일 한·일전서 AFC 챔스 8강 쏜다
아시아축구연맹(AFC)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가 마무리됐다. A조부터 D조까지는 중동팀, E조부터 H조는 동아시아 팀끼리 각축전을 벌였다. 중동팀 간의 4개 조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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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K-리그, 조금만 리모델링하면 살아난다”
정몽규 프로축구연맹 총재가 지난달 22일 축구회관에서 현대오일뱅크와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맺은 후 환하게 웃고 있다. [뉴시스] “저평가된 K-리그의 가치를 되찾는 일이 제 일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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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동열 vs 정삼흠 밤샘 술대결, 최후의 승자는 선동열
연말연시다. 송년회라는 이름으로 일 년 중 가장 많은 술자리가 열리는 철이다. 스포츠는 술과 거리가 멀 것 같지만 꼭 그렇지도 않다. 우승을 차지하면 터트리는 샴페인도 술 아닌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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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빠른 템포 플레이 가능한 선수만 뽑는다”
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대표 인선 기준을 밝히고 있는 조광래 감독. [연합뉴스] “더 빠른 템포와 기술을 기대한다. 자기 기술을 제대로 보여줄 지능을 갖춘 선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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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K-리그] 웃었다, 서울 … 성적도 흥행도 챔프
2000년 안양 LG 시절 이후 10년 만에 K-리그 챔피언에 오른 FC 서울 선수들이 넬로 빙가다 감독을 헹가래치며 우승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. 선수들 뒤로 12월 12일 결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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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광저우 칵테일] ‘내가 뜨면 한국 이긴다’ 부재원 상무 부대장
국군체육부대(상무)의 부재원(준장) 부대장은 15일 아시안게임이 열린 중국 광저우에서 바쁜 하루를 보냈다. 오전에는 아오티 사격장에 가 상무 소속 선수들을 격려했고, 오후에는 톈허